12가지인생의법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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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6 | Set your house in perfect order before you criticize the world
I. 증오와 복수의 감정 인생은 비극이다. 현생의 결과는 죽음이다. 죽음으로부터 저항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과정도 마찬가지다. 절망과 노화, 질병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다. 불의(In-justice)로 인한 피해, 정의롭게 살았지만 이유도 없이 닥친 고통, 속임수와 꾀임에 넘어간 결과를 마주한다. 이렇게 타의에 의한 것이라면 마음이 덜 할 것이다. 나의 잘못된 판단과 악의적 행동으로부터 고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행동을 바꾼다면 비극을 덜어낼 수 있겠지만 인간의 통제력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그때마다 인생에 저주를 퍼붓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나아가, 이 세상이 창조된 설계의 동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왜 선량한 사람이 끔찍한 고통을 받아야하는 것일까? 이 세계는 원래 이렇게 잔악하고 살벌한 곳인가? 인..
2022.07.18 -
✏️Rule 4 | Compare yourself to who you were yesterday
우리의 내면에는 비평가가 존재한다. 우리의 능력과 결과에 대해 최고의 능력자들과 비교하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엄밀한 비판은 생산적인 결과를 창출해낼 긍정적인 힘이 있지만 자칫하면 허무주의와 비관론으로 인도할 부정적인 힘도 존재한다. 인간의 모두가 공평한 능력과 결과, 풍요를 누리고 살면 좋겠지만 세계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지만 개인과 개체의 능력은 평등하지 않다. 가혹한 비판으로부터 자신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이 소리에 귀를 닫고 눈을 감고 살아야하고,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망상에 빠져 살아야한다면 얼마나 비참하고 비극적인 삶일까? 분야의 최고 스타와 비교하며 도전하는 모든 것이 부질없이 느껴지고 세상에는 의미 있는 일이 사라진다. 따라서 그런 부정적인..
2022.07.10 -
✏️Rule 3 | Have friends with people who want the best for you
1. 인생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있다. 주로 청년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는 왜 그 사람들과 관계를 끊어내지 않고 친구로 지내는 것일까? 그런 안주하는 관계가 더 쉬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간(間)은 관계를 의미하고 그것에서 오는 유익함이 있다. 서로간 도움을 주는 행위다. 누군가를 도우려면 그 사람이 곤경에 빠진 이유를 알아야하며 무작정 착취를 당한 피해자라 가정해선 안된다. 그것은 주체적인 인간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누군가 주체적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거부한다면 그 길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패하는 것은 쉽다. 나쁜 습관을 유지하면 된다. 삶의 무게를 외면하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으면 된다. 미국 심리..
2022.06.28 -
✏️Rule 1 | Stand up straight with your shoulders back.
I. 바닷가재의 영역 다툼 바닷가재는 깊은 바닷속 서식한다. 위에 살고 있는 생명의 잔해물이 떨어지고 먹잇감이 풍부한 곳을 선택하며 산다. 탈피를 하는 과정에선 안전한 보금자리는 필수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바닷가재의 개체수만큼의 안전한 피신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싸움과 경쟁을 통해 영역을 차지하려 든다. 바닷가재에게 영역은 곧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생명의 위험을 쉽게 감수하진 않는다. 서로간 화학적인 호르몬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며, 몸집과 집게발 크기를 파악하고 싸움을 피하기도 한다. 패배한 개체는 자신감을 잃고 다시금 도전할 의욕조차 잃는다. 패기 넘치던 공격성과 용기는 사라진다. 뇌 구조는 완전히 해체되어 약자에 적합하도록 다시 재구성된다.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