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7. 23:07ㆍPhilosophy
칸트는 이성의 한계와 한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다루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이성은 세 가지 형태의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다.
1. 경험에 대한 질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어떤 것을 알 수 있는가?
2. 도덕에 대한 질문: 도덕적인 행동이란 무엇인가?
3. 신에 한 질문: 신의 존재와 성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가? 하
지만, 인간의 이성이 한계가 있다. 이성은 세상을 이해하고 논리적인 추론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의 이성은 무한정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순수 이성의 한계를 규명하고,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순수 이성의 지식에 대한 가능성"
칸트는 인간의 이성이 어떻게 작동하고 지식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적 문제를 제기하며,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지식을 "경험적 지식"과 "순수 지식"으로 분리하고자 하였다. 경험적 지식은 감각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으로,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인지하는 것들을 포함한다. 반면에 순수 지식은 감각적 경험과 무관한 이성적 추론에 의해 얻어지는 지식으로, 예를 들어 수학과 논리학에서 사용되는 지식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순수 지식이 인간의 이성 자체에 의해 창출되는 것이지만 인간의 이성이 순수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한계가 있다. 그것은 I. 감각적 직관 II. 개념 III. 추론이다.
I. 감각적 직관은 인간의 이성이 감각적 자극을 바탕으로 직관적으로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직관은 감각적 경험에 한정되어 있으며, 우리가 인지하는 대상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임을 보장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II. 인간의 이성이 개념을 통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은 감각적 경험에 기초한 직관보다 더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개념’을 통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개념은 항상 경험과 관련되어 있으며, 개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미 얻어진 경험적 지식이 필요하다.
III. 추론은 순수 이성이 가장 확실하게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추론은 이미 얻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수한 지식 창출에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이성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을까? 새로운 지식이 발생되기 위해선 현실과 경험에 기반해야 한다 인간의 이성은 현실과 경험으로부터 지식을 창출할 수 있지만, 형이상학적인 지식은 현실과 경험에 기반하지 않으므로 인간의 이성으로부터 창출될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지만, 그것은 현실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지식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신비주의적인 종교적 경험이나 예술적 직관은 현실과 경험에서 비롯되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영역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러한 형이상학적인 영역에서 창출된 지식은 칸트의 입장에서는 인간의 이성으로부터 발생시키거나 근거를 찾을 수 없으므로, 새로운 지식으로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즉, 형이상학적인 영역에서의 지식이 현실과 경험에 기반한 지식에 비해 불확실하고 인증할 수 없다. 따라서 이성의 한계와 인식론적 관점에서 형이상학적인 영역에 대한 이해를 취급하며, 이러한 영역에서의 지식은 인간의 이성으로부터 창출될 수 없다. 따라서, 칸트는 형이상학적인 지식의 유효성을 인정하기보다는 그것이 현실과 경험에 기반한 지식보다는 부정적인 지위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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