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해녀의 우뭇가사리 푸딩, 우무 | 2022.12.12

📍 제주시 애월읍 소길1길 19

우무
영업시간 : 08:00 - 20:00
테이블 좌석 없음, TAKE-OUT 전용
주차장 없음

'우무'의 의미는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오랜 시간 끓여 만든 푸딩이라고 한다.

차를 끌고 가다가 우무라는 카페 근처에 갔을 때 누가 보아도 저게 우무 건물이라고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매우 단조롭고 유난히 하얀 건물이 길가에 우뚝 서 있었기 때문이다.

UMU 건무 전면

푸딩처럼 생긴 몽글한 틀과 'UMU'가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입구도 매우 심플하고 착한 디자인.
그런데 걸어오다 보면 입구가 여러 개라 잘 구분하여 들어가야한다.

입구 아님.

여기도 입구가 아니다.
그런데 오는 방문객들은 여기서 포토존처럼 여겨 사진을 찍고 간다.

이렇게 ^^;

처음에 들어서면 3가지 색상의 우무 푸딩이 놓여져 있다.

우무 굿즈

그리고 우무 굿즈도 함께 판매 중이었는데, 하얗고 깔끔한게 특징.
무색이지만 귀여운 우무 마크

우무 카운터에 놓여진 메뉴

메뉴가 다양하진 않고 잡다한 커피를 팔진 않는다.
그런 점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냉동고 바로 앞에서 꺼내주는 푸딩들

커스터드 푸딩/성읍 말차 푸딩/초코 푸딩/우도 땅콩 푸딩/애플 망고 푸딩이 있었다.

나는 땅콩 푸딩과 애플 망고 푸딩을 주문했다.
그 중 땅콩 푸딩이 가장 맛있었다.
꼬수우면서 부드러운 버터향같은 냄새가 났다.
최고 인기 상품이라 확신한다.

우무 : 네이버